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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좋은 건강 상식

진간장 국간장 양조간장 도대체 차이가 뭘까?

by 건강한 자취생 2020.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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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초보, 요리 초보라면 마트에 갈 때마다 너무나 많은 간장의 종류에 당황하는데요. 자취를 한 지 저는 꽤 되었지만 아직도 무엇을 사야할 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이 간장을 살 때 모호함이 해소되도록 각각의 차이점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된다면 광고 한 번씩만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ㅎㅎ 작성자에게 많은 힘이 됩니다)

 

 

 

1) 양조간장은 소스, 양념장, 드레싱

양조간장은 대두, 탈지대두, 밀로 만든 메주를 장기간 발효, 숙성시켜 만드는 간장인데요!

액체의 특성상 가열해서 끓게 되면 향과 맛이 날아가 열을 가하는 조리 시 사용하는 것 보다

소스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조 간장은 생선회 같은 날음식이나 부침개 등을 찍어먹는 간장 소스에 알맞는데요.

또한 달걀, 참기름, 간장을 넣고 밥을 비벼 먹을 때에도 간장 자체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양조간장을 사용해야 가장 맛있습니다

 

 

장시간 가열하는 음식에는 진간장

진간장은 짧은 기간에 대량 생산하기 위해 양조간장과 콩 단백질을 분해해 만든 아미노산 액을 섞은 혼합간장입니다!

대부분의 요리에 두루 적합한 특유의 진한 맛을 가지고 있는데요. 간장은 열을 가하면 맛이 살짝 변하는데,

진간장은 맛이 진하면서 잘 변하지 않고 염도가 낮아 열이 가해지는 음식에 주로 쓰입니다

그래서 조림이나 볶음, 찜, 불고기, 간장게장 등의 요리에 적합합니다.

특히 조림용 간장은 달착지근한 맛이 있어야 하고 많은 양이 필요한데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혼합간장인 진간장이 많이 사용됩니다

 

 

국이나 나물무침에는 국간장!

국간장은 콩으로만 만든 메주를 띄워 만든 간장인데요.

양조간장과 진간장에 비해 색이 옅고 염도가 높으며 구수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간장을 사용하면 국의 색을 해치지 않고 깔끔하게 간을 맞출 수 있는데요. 그래서 나물을 무칠 때 국간장이 적합합니다.

 

 

대두로만 만들어진 국간장은 나물향과 어울리고, 단맛보다는 국간장의 짠맛이 나물무침에 알맞습니다.

또한 콩나물이나 시금치 등 고유의 색을 살려야 하는 나물 무침은 색이 옅고 염도가 높아 적은 양으로도 간을 할 수 있는 국간장이 제격입니다

 

오늘은 간장의 종류에 대해 포스팅 해봤는데요.

각 종류마다 차이점은 있었고 사용 용도도 상이했습니다. 

 

개인적 의견으로 자취초보 음식 초보라면 진간장이 사용하기 편할 것 같네요!

 

그럼 이번 포스팅은 이렇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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