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방부제? 몸에 최악이다? 라면의 7가지 오해의 진실

 

자취생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라면을 굉장히 사랑하는데요. 국민 1인당 연간 약 76개를 소비한다는 통계까지 있을 정도로 한국인의 라면 사랑은 각별합니다. 하지만 라면은 몸에 좋지 않다 라는 인식이 굉장히 강한데요. 이것이 사실일지 오늘 포스팅으로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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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면을 먹으면 얼굴이 붓는다?
부분적으로 맞습니다! 하지만 꼭 라면이기 때문이 아니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짠 음식을 먹고 자면 사람에 따라 얼굴이 붓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나트륨 때문에 모세혈관과 조직세포 사이에 삼투압 현상이 일어나고 조직세포로 수분이 유입돼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즉 순대국, 김치찌개 등도 섭취한다면 얼굴이 붓는 것을 유발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라면을 먹을 때 우유나 야채 등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함께 먹거나 물을 많이 마신다면 얼굴이 붓는 현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라면 한 개를 먹으면 1일 섭취 나트륨을 초과한다?
나트륨 1일 섭취 권장량은 2,000mg입니다. 라면 한 개에는 약 1,500mg의 나트륨이 들어있는데요. 김치찌개 1,962mg, 된장찌개 2,021mg, 갈비탕 1,717mg, 짜장면 2,432mg비하면 낮다고 합니다! 즉 라면뿐 아니라 평소 우리가 먹는 식습관에서 국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라면은 방부제, MSG 덩어리다?
라면에는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음식을 변질시키는 미생물이 번식하려면 수분이 12%를 넘어야 하는데 라면의 면은 수분이 6%, 수프는 6-8%, 건더기 수프도 6-8%이기 때문에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네요! 또 수프는 멸치, 다시다 등 천연식품에서 추출한 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MSG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4. 라면은 소화가 잘 안된다?

라면의 주원료인 밀가루는 물과 반죽하는 과정에서 글루텐이 형성됩니다. 오랜 세월 동안 서양인은 빵을 주식으로 했기 때문에 충분히 적응력이 있어서 밀가루 음식에 대한 소화력이 좋으나 동양인 중에는 글루텐을 분해하는 소화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라면을 먹고 소화가 되지 않는 사람은 글루텐이 들어간 빵, 수제비도 소화하기 어려운 체질을 가진 사람이다. 즉 라면을 먹고 소화가 잘 안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라면이기 때문이 원인이 아니라 체질에 따라 밀가루 섭취가 잘 되지 않는 것이 영향일 수 있다고 하네요!

 

 

5. 라면은 영양소가 최악이다?

식사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3가지 필수 영양소의 균형이 중요한데, 이들의 이상적인 비율(열량비 %)은 55~65:7~20:15~30입니다. 라면의 경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이 대략 62:8:30 수준으로 이상적인 비율에 가깝고 건면은 이보다 지방 비율이 낮다고 합니다. 더 건강하게 라면을 먹기 위해 단백질 비율을 높이고 싶으면 라면 1개당 달걀 1개나 치즈 1장, 어묵 2장, 참치 4분의 1캔 등을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칼슘을 보충하려면 건새우 1큰술이나 브로콜리 2토막, 두부 2쪽을 추가하는 방법이 있네요! 

 

 

6. 나트륨 섭취 줄이는 법

앞에서 언급한대로 실제로 라면을 먹을 때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국물을 먹지 않는 방법이 있습니다.

라면 국물을 먹지 않고 면만 먹게 될 때 나트륨 섭취를 최대 절반이나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라면 국물의 나트륨이 면발에 흡수되기 때문에 절반 이상까지 줄이는 것은 힘들 것 같습니다. 또한 스프를 조금 모자라게 넣는다거나, 김치나 단무지 등과 같은 염장류 반찬 등과 같이 먹지 않는 등의 방법도 있고 지방을 줄이기 위해 건면을 먹어도 되겠습니다!

 

 

이렇게 오늘 라면의 오해와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방법까지 알아봤는데요. 국물을 마시지 않고 그리고 한 끼에 라면 하나만 끓여먹는 것이 좋겠네요! 하나까지는 괜찮지만 두 개 이상 먹을때부터는 몸에 좋지 않다고 개인적으로는 포스팅하며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이번 포스팅이 여러분의 라면 섭취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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