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먹는 음식은 먹는 재미도 있고 맛도 좋은데요. 회, 낙지, 굴 등 특히 한국인들은 날음식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문어, 장어 등 생각해보니 날로 먹지 않는 음식도 주위에 많은데요. 오늘은 날로 먹으면 안되는 음식들과 이유에 대해 말해보려고 합니다!
1. 장어류
장어는 민물장어와 바다장어가 있는데요. 바다장어 경우 일부 회로 섭취합니다. 단 이때도 세척 후 혈액을 완전히 제거한 후 섭취해야 합니다. 문제는 민물장어에서 더욱 큽니다. 민물장어는 점막이 있는데, 세척으로도 민물장어 점막 속 아나필락시스라는 다량의 독을 제거할 수가 없습니다. 또 장어의 혈액에는 이크티오헤모톡신이라는 혈청독이 있는데, 인체에 들어갈 경우 현기증과 어지러움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래서 장어 손질 시 혈액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매우 조심해야한다고 하네요!
2. 문어
오징어와 낙지회는 생으로 많이 먹지만 문어회로 먹는 사람은 없는데요. 그 이유는 문어 다리의 빨판 때문입니다. 문어 8개 다리에 가득한 빨판 안 쪽에는 세척으로도 제거가 어려운 다량의 기생충이 있습니다. 이 세균을 섭취 시 위장 거부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문어는 거의 회로 먹지 않고 주로 밀가루와 굵은 소금으로 말끔하게 세척한 뒤 문어 껍데기를 벗겨 다리 속살만 얇게 저밀어서 먹습니다. 이때도 안전을 위해 약 10초간 데치는 것을 추천하는데 가능한 문어는 생으로 안먹는 것이 좋겠네요!
3. 연어
연어가 생으로 먹으면 안된다니 당황스러울 수 있는데요. 연어 중에서 날 것으로 섭취시 건강에 해가 되는 것은 강에서 잡히는 연어와 바다에서 잡힌 이미 죽은 선어 경우입니다. 살아있는 상태에서 잡힌 뒤 곧장 내장을 제거해 섭취하는 연어는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죽은 선어 경우 회로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이는 연어 내장에 있는 고래회충이 연어 근육과 살 속에 파고 들어 숨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시중에 유통되는 다량의 노르웨이산 연어는 출하 즉시 혈액과 내장을 제거한 후 냉장으로 2~3일 내에 항공 수송되기 때문에 고래 회충에 대해 안심해도 된다고 하네요! 다행입니다~~!
4. 패류 내장
전복, 가라비, 피뿔고등, 뿔소라 등 패류 내장에는 중장선이라는 기관이 있습니다. 일명 소라똥이라고도 불리는데요. 100% 자연산 패류 경우 중장선 내에 다량의 독성을 축적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참소라와 뿔소라는 모두 자연산으로만 채취할 수 있는 패류인데요. 그래서 이를 날 것으로 섭취시 복통, 현기증, 피부 가려움중, 피부 발진 등 증세를 호소할 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 안 먹는 것이 역시 좋겠네요
5. 홍합
홍합은 일반적으로 회로 가장 즐기기 좋은 굴, 전복과 같은 어패류입니다. 하지만 홍합 경우 죽으면 빠른 속도로 부패하며 심한 악취를 풍깁니다. 물론 살아 있는 상태라면 굴처럼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홍합은 굴처럼 식감이 좋은 게 아니라 먹는 문화가 발달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오늘 날로 먹으면 안되는 음식들을 알아봤는데요. 항상 건강에 유념하고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이 여러분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ㅎㅎ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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